12월 9일 목표발 오전5시 SRT가 운행을 첫시행했습니다.
제가 탄건 11월 16일이었나? 특실로 예약했습니다.
10일인가 11일쯤 들어갈때마다 운이 좋게 시승행사가 오픈되어있어서
특실을 여유있게 예매했네요.
특실가격은 7만원대였고
우등버스처럼 2좌석과 1좌석으로 이뤄져있습니다.
수서역은 새로 지은역이라서그런지 깔끔하고 세련되었습니다.
수서역 화장실도 밖에 모니터로 빈칸을 확인할수있게 되어있으며
백화점화장실처럼 넓고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지하철과도 연결되는것같은데 제가 갔을때는 공사중이었습니다.
역안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롯데리아 오픈예정 이런것만 보이고
매표소 화장실 끝
역에도 자판기가 없었네요
지금은 물론있겠죠?
그래서 조금 불편하긴했습니다.
목이 마른데 마실곳이 없었거든요.
2시31분차였는데 너무 일찍도착했습니다.
수서까지 가본적이 없어서 어느정도 걸릴지 몰라 미리 나온것이 1시간이나 일찍나왔거든요.
그래서 의자도 하나 없는곳에서 짐놔두고 어슬렁 어슬렁~
다시 이마트가서 마실것좀 사올까 싶었지만.
바로 옆 이마트에 가기도 힘들정도로 짐이 무거웠기때문에 그냥 기다리기로 합니다.
출발시간이 가까워오니 승무원분들이 제복입고 캐리어끌고 단체로 지나갑니다.
비행기탄줄 공항인줄 알았네요.ㅋㅋ
시승이라 별로 사람이 많지않았습니다. 특실에 타니 비행기처럼 머리위에 짐칸 놓는곳이 있고
다 열려있습니다. 짐을넣고 1인 좌석에 앉았습니다.
의자 앞뒤로 콘센트꼽는곳이 있네요 .
와이파이가 빵빵하다는 소식을듣고갔는데....
이날 와이파이 안잡혔습니다-_-
(하지만 다음번 탈때는 잡혔어요~)
그리고 이날... 자판기가 고장이라고 합니다.
하하하하
목이 마른데 자판기까지 점검중이라니..
그래도 시승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공짜로 집에 데려다주는데 3시간정도 목마른거 참죠 뭐..
정시 출발하네요
좌석은 특실이라 그런지 넓은편입니다.
출발하고 한참까지 터널안이네요. 밖에 풍경을 볼수는 없었습니다.
동탄이었나 꽤 간후에 드디어 바깎세상을 볼수있었어요.
터널이 꽤 많아요 중간중간 긴 터널구간이있습니다.
하지만 빠르긴 빠릅니다.
승무원들도 정말 친절하구요.
초반에타서인지 견과류랑 쿠키 물수건 가글1회용도 챙겨주고
설문조사용지와 볼펜도 줍니다.
볼펜 필기감 부드러워서 좋지만 누르는 똑딱이부분이 이상해서
자꾸 살이 집혀서 완전 아파요..
뒤에 형광팬이 있어서 옆쪽에 있는데 살이 낀건 저뿐?
그리고 설문지 탄지 10분도 안돼서 줘서 걷어가는데
승차감 체크 따위 할시간이 없었습니다.
약간 흔들림이 있긴합니다.
속이안좋았는지 그날 멀미증상이있긴했거든요.
하지만 이건 개인적인거라
담에 다시탔을때는 없어서 그날 컨디션인지 원래 흔들리는건지는 잘모르겠네요.
SRT 빠르고 쾌적하고 친절합니다..
무엇보다 와이파이가 빵빵한거!!
KTX에서 와이파이 안터져서 5곡만 반복해서 들으며 3시간을 보냈거든요.
와이파이 빵빵한거 칭찬해요.하하
민영화문제가 걸림돌이긴하는데
조금 더 싸고 빨라서 끌리긴합니다.
국고가 들어갔는데 민영화인건 맘에 들지 않지만..
만족한 시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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