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살면서 좋은점 하나는 일본을 싸게 다녀올수있는것 같습니다.
비행기로 가도 싸고 배편으로가도 싸죠. 대마도도 당일치기로 다녀올수있구요.
이번에 후쿠오카를 또 한번 다녀왔는데요 이번에도 여행박사나 웹투어등 싼 곳을
찾아 헤맸는데 소셜이 쿠폰쓰니 가장저렴했습니다. 주말끼어서 갔는데 64000원정도했어요.
대신 수속등은 직접합니다. 하지만 승선신청서만적고 돈이랑 여권만 건네주면 되는거라
큰문제가 되진않습니다.
이번에는 다인실이아닌 1등실 2인실을 이용해보았습니다. 카멜리아는 3번째 이용인가 하는데
매번 혼자가다가 2인이가서 처음으로 2인실을 이용해보았네요. 1등석?1등실은 모두 5층에 있구요
다다미실도있고 2인실 4인실 특등실등도있는데 우리가 묵는방은 3만원씩 추가 결제했습니다.
2인실을 혼자도 쓸수있는데 그경우엔 6만원을 추가결제하면 된다고 하네요.
3만원을 추가결제해도 10만원이안되므로 주말치곤 싼가격이라고 생각하고 결제했어요
1등실들은 5층에 위치해있습니다. 확실히 후쿠오카로 갈때는 2인실이 편하더라구요.
짐놓는것도 그렇고 세면대도 따로있어서 화장실까지 안가도 씻을수있구요.
TV도 원하는거 볼수있으며 콘센트가 4개인가 여러개있습니다.
개인 키를 사용하기때문에 도난걱정도 없고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다인실이나 2인실이나 카멜리아에서 매번 잠을 잘못자는것같아요.
제가 민감한건진 몰라도 이불에 닿기도 싫고 왠지 가려운느낌이라 신경이 쏠려서 그런지
숙면을 못하네요. 그래도 이번엔 1시간반은 잤어요 무려 7시간을 뒤척이긴 했지만요.
전 배멀미가 심하지 않은편이라 전혀 멀미는 없었구요.(단 태풍 전후로 갔던적이있는데 그땐 무조건 자야합니다.)
방에서 맛있는거 사서 먹고 갑판에도 나가보고 재밌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사먹는 이로하스를 3병이나 사먹고 카멜리아에있는 매점도 구경하고
컵누들도 뽑아먹었어요. 컵누들은 150엔으로 이온몰보다 2엔더 저렴하더군요.
그래서 올때 사오려고했는데 품절이더라구요.흑흑.. 토마토맛은없었구요. 카레랑 씨푸드 그냥 닛신 컵라면과
소바종류가있었습니다. 맥주들도 200엔으로 저렴하구요. 잔돈남으신분들은 카멜리아 선내 매점이나
자판기에서 잔돈털기 하셔도 될것같네요.
말이 딴데로 샜는데요.
카멜리아 1등실 2인실 3만원가지고 플러스 해서 더 안락하고 편안한 여행되세요.
그리고 미리미리예매하세요. 저는 2주정도 남기고 예매했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많은날인지
다 매진되고 취소된거 겨우겨우 예매했습니다. 그것도 창없는 2인실로요.
하선할때 창있는 2인실을 봤는데 훨 좋아 보였어요 환하고.
카멜리아 양인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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