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이 개통된건 다들 알고계시죠?

아직 모르시는분들도있는데

부산 부전역에서 일광까지 지하철이 연결되었습니다.

지하철? 기차? 코레일이 운영하구요.


저는 이번에 교대역에서 동부산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교대역에서 내리시면 우선 교통카드찍고 나오세요.

그리고 4번출구로 나오신후 안내된 화살표를따라 가면 동해선 교대역이 나옵니다.

참고로 동래역에서 갈아타실분? 동래 지하철역과 동래기차역은

엄청 멀어요~바로 환승이 가능한 구간이 아닙니다.

교대에오셔서 환승하는게 훨씬 나으실것같습니다.

그리고 열차배차시간이 기니까 미리 열차 시간에 맞춰오시면될것같네요

30분에 한대정도 오는것같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동해선 인기가 엄청나더군요.

센텀 해운대 송정도 걸쳐가니..

지하철에비해 한구간이 꽤 길고

지하철 1역사이 평균 2분걸린다면

동해선은 평균 4~5분걸립니다.

동해선 가격은 환승으로 했더니 200원 더찍혔네요.

그냥 부산지하철 수준인걸로~


부전에서 탈것아니면 앉아서 못갈것같구요.

생각보다  해운대나 센텀쪽에선 안내리고 다들 오시리아역이나 일광까지

가시더라구요.


참고로 교대에서 롯데아울렛있는 오시리아 역까지

25분정도 걸렸습니다. 엄청빠르죠!

버스로 연산동에서 아울렛까지 1시간정도 걸려 가서 매번 지쳤는데

25분이라니!!


오시리아역에 도착하면 아울렛이 딱 눈에 뜁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허허벌판이라 찾아가긴 쉬워요.


역에서 내려서 도보 7~8분 걸으시면 아울렛에 도착합니다.

오랫만에 온곳이지만 주말엔 처음이라 깜짝놀랐네요.


사람이 엄청 많아요~ 동해선 개통후 더 북적북적 해진것같네요.


겨울코트를 사러 갔는데 벌써 봄옷이 거의 다 나와있었습니다.

겨울코트 싸게 사러 갈까 생각하시는분은 별로 없으니 참고하시구요


아울렛에는 음식점이 많습니다. 먹을것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구요.

사람도 엄청많고 점심시간이었지만 그만큼 가게도 많아서 널널하게 식사하고

돌아다녔습니다. 맛집도있고 체인점도있고 롯데리아나 엔제리너스같은

롯데계열체인점도있고 다양합니다.

삼진어묵과 아리랑핫도그도있는데 돌아다니다가 출출하면 먹기 딱 좋더라구요.



요즘 특별 세일이나 사은품증정은 별다른 문구가 없었는데

블로그보니 5만원이상 카카오 치약을 준다는 쿠폰을 캡쳐해서

가서 그건얻어왔어요.

블로그로 미리 검색한후 가서 치약이라도 건졌네요.


또하나의 목표였던 가방을 보러갔는데

아울렛이란 이름에 맞지않게 별로 싸진않았습니다.


백화점에서도 33에파는걸 아울렛에서도 33에 팔고

친구가 이번에산 가방은 51만원에 팔고있던데

친구는 면세점으로 19만원정도에 샀더라구요.


가방은 그냥 면세점에서 사는걸로..


역시 지갑 가방 시계등 좀 가격있다고 하는거는

면세점 적립금모아서 한번 나갔다오는게 훨~~~씬 싸게 먹힙니다.

부산사시는분들은 대마도 한번 갔다오시면 5만원이면 되니

면세도 이용하고 바람도 쐬고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단, 배멀미 없으신분들만 추천합니다.







전 쇼핑을 그렇게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울렛에 갈때마다 항상 뭘 산적이 없습니다.

막상가면 생각보다 싸지 않거든요. 이번에도 전 안사고

친구만 하나 샀는데 시내에 할인해서 파는거랑 별차이 없었고

만약 교환 반품하실꺼면 또 가야해서 좀 그렇긴하죠.


하지만 많은 브랜드 가게가 모여있으니 쇼핑좋아하시는분들껜

천국일수도? 구경도 한번에 할수있고 이것저것 여러가지 사시는 분들은

발품파는걸 줄일수도있고 좋긴할것같네요.



롯데 동부산 아울렛에 미니소가있다길래 구경했습니다.

미니소 위치는 롯데몰 1층에있구요.

참고로 엄청 사람많아요. 도깨비의영향인가요.

너무 사람이많아서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나왔네요.


중국인들도 쇼핑하러 많이오는곳이라 그런지

더 인기많았던 미니소

저렴한것같은데 굳이 사야하나 싶은애들이 많긴하더군요.

디자인이 아기자기 귀여운게 많았습니다.

다이소 같기도한 미니소 한번 들려보세요.



한번쯤은 구경하러 가면 괜찮은곳 같습니다.

동해선타고 바다구경하고 아울렛도 둘러보고~

봄이되면 더 인기많을것같아지는 동해선과 동부산롯데아울렛방문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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