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불리 먹고싶은날이 있으면 찾는 애슐리

집앞에 애슐리 클래식이 있어서 자주찾았었는데

부산에는 이제 클래식이 딱 한군데 빼고 다 W로 바뀌거나 없어졌죠 ㅠ

대신 퀸즈가 생기긴했지만..저처럼 많이 못먹는 사람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동생말로는 퀸즈는 정말 맛있는게 많다고 하긴하던데

가로수길쪽 퀸즈 괜찮았다고 합니다. 서면도 기회되면 가보는걸로하고..




생일이라 생일쿠폰을 이용해서 갈수있는 곳이 없을까 하다가

오랫만에 뷔페가 땡겨서 가게된 애슐리!

거의 2년만의 방문이라 어떨지 기대기대


저희가 간시간은  주말이고 2시경이었습니다.

그래서 웨이팅을 예상했는데 꽤 자리가 비어있더라구요.


자리를잡고 생일쿠폰을 쓰기위해 애슐리카드를 건냈습니다.

케이크는 브라우니를 받는걸로 하고 식사끝나기 10분전에 다시 한번 말해달라고합니다.

치즈케이크보다 2천원비싼 브라우니 를 선택했죠.

치즈케이크는 대신 여기서 많이 먹고가는걸로!


W라서 확실히 클래식보단 종류도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먹는건 거의 정해져있죠!

살찌는거! ㅋㅋ


샐러드따위먹지않습니다.

사실 자취하면 제일 어려운게 채소 섭취인데

이럴때 먹어둬야하는데 왠지모르게 뷔페에가면 샐러드쪽에 손이 안가게 되더군요.






고탄수화물 고지방!! 혈관이 막힐것같지만 맛있는 것들!

사실 게살 볶음밥 쫄면 치킨밖에 안먹어서 클래식을 좋아했는데 없어져서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오랫만이라 그런가 맛있네요. 

이제는 예전처럼 욕심내서 많이먹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나이도 먹고 여유도 생겼으니 뷔페에서 무식하게 많이먹던 날들을 

회상하며 웃으며 밥을먹습니다.


어렸을때 친구랑 애슐리갔다가 너무 먹어서 소화가 안되어 정말 길거리에서 x할뻔했다가

약국 겨우찾아서 소화제 사먹고 하던 시절이있었거든요.

지금생각해보면 웃기지만 ㅋㅋ 그땐 정말 죽는줄..


지금은 그냥 먹고싶은거 한두접시먹고 디저트먹고 끝!


맛은 엄청난 맛아니지맛 맛있어요.

2만원정도 하는 가격에 2인이면 더 맛있는거 많이먹을수도 있겠지만

오랫만이고 이것저것 먹을수있으니 뷔페를 가는거겠죠~


탄수화물로 배채우지마시고 과일을 많이드세요~

파인애플이 엄청 달고 맛있었어요!

원래 저는 드래곤후르츠 용과랑 키위 망고있는 저걸 좋아하는데

이날은 너무 얼어있어서 이시려서 못먹겠더군요.


디저트로 맛있어보이는애들이 있길래 가져왔는데 다 오레오가 들어있네요;

오래오 파티인줄...


지금은 2월 7일부터 딸기가 메인이되어 바뀐 메뉴들이 나왔으니

딸기제철에 어울리는 어떤 메뉴들이 나왔을지 궁금하네요.


2년만에 방문한 애슐리 w서면 태화점

생일쿠폰을 사용하여 케이크를 받아서 좋았지만 2년전이랑 별로 달라진건없네요.

항상 먹는것만 먹고 하지만 수다떨기도 좋고 이것저것 먹는 재미가 있으니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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