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떠난 후쿠오카여행 네번째
아침부터 움직여서 피곤했는지 30분 낮잠을자는데도 꿀잠을잤다
tv좀 보고 쉬다가 5시쯤 캐널시티를 가기위해 호텔을 빠져나왔다.
내가 묵었단 베니키아 칼튼 호텔에서는 캐널시티 걸어서 15~20분정도 걸렸다.
그린패스가 있었지만 이것저것 여유있게 구경하려고 걸어가봤다.
캐널시티 한바퀴를 가볍게 돌고 캐널시티내에있는 마츠모토키요시에 갔다.
5000엔이상인가 면세받을수있고 10%할인쿠폰도 있었기때문에 5000엔치 채워서
라인 할인쿠폰으로 할인도 받고 면세도 받았다. 둘다 중복으로 사용이 가능했다
예전에 후쿠오카에 왔을때에 비해 중국인이 크게 늘었다. 4~5년전인가 후쿠오카왔을때는
중국인이 별로없었는데 한국이나 일본이나 중국인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또 프랑프랑에서 쇼핑을하고 (프랑프랑에서도 면세받으려고 이것저것 골라봤지만 다 쓸모없는;
사도 쓸것같지않아서 안샀다 인기있긴한데 디자인가격이고 제품질은 별로인것같다. 우리나라에
없다는 희소성때문에 인기인가? 어쨌든 부탁받은 에코백만사서 프랑프랑은 빠져나왔다 )
7시반쯤 나카스에 있는 돈키호테를 들릴까 말까 하다가 이왕온거
가보자 해서 쇼핑한걸 이끌고 돈키호테로 출발.. 지도상에선 꽤 가까웠는데 캐널시티에서
돈키호테 나카스 까지도 걸이가 꽤 되었다. 15분이상 걸린듯 아마 그때 비가 와서 일지도 모르겠다
비도오고 쇼핑한것도 있고해서 멀다고 느꼈을수도.. 나카스에서 돈키를 찾는데 해가지자 호스트 삐끼들이
거리를 점령하고있다. 이런곳인줄 알았으면 혼자 밤에 안왔을텐데..크흠
돈키호테에서도 면세를 받기위해 5천엔이상 사고.. 만엔샀나? 한끼식사값을 면세받았다.
면세를받은물건은 테이프랑 붙여주는데 일본을 출국할때까지 뜯어서는 안된다.
일본에서 사용하지 않는 조건의 면세이기때문에..
입욕제라던제 돈키호테에서 싼거를 이것저것고르니 두손이 한가득이었다.
비도 오는데 ㅋㅋ
대충 버스표보고 미나미텐진쪽 가는거 잡아타고 호텔에 도착했다.
비오는데 너무 돌아다녔다 배고파서.. 써니마트에가서 야끼소바 도시락과 로손에서 카라아게..
후식으로 푸딩을 사서 호텔로 돌아왔다.
야끼소바도시락은 야끼소바반 오코노미야끼반 타코야끼2개 고루고루들어있었는데
마트에서 데워오는데 뚜껑을 닫고 돌렸더니 뚜껑만 쪼그라들어 안닫혔다 ㅋㅋ
그래서 비닐봉지에 넣어 위태위태하게 들고왔다.
일본도시락을 좋아해서 갈때마다 자주먹는데 로손에서는 먹을만한게 없어서 롤케익이랑
카라아게만사고 써니마트 도시락을 산건데 여기도 맛이 괜찮았다
여행을가면 삼시세끼 다 챙겨먹어야하는데 한끼를 덜 먹었다! 아쉽다..
지금 사진을보니 오므라이스도 먹었네? 한끼 덜먹긴했지만 저녁을 과식했었다
씻고 후식먹고 tv보다가 자는데 꿀잠잤다. 피곤하긴 피곤했나보다. 그것도 그럴께 비오는데 그렇게 무겁게 돌아다니고
하루종일 걸어다녔으니 피곤할 만도 하지!
로손카라아게 맛후기는..유명하긴한데 그냥 너겟이다. 로손은역시 롤케익이 최고인것같다.
로손 도시락은 모르겠다... 난 일본편의점 도시락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 로손순으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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